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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2019년 10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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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102)

2026년 9월 30일 ∙ 3 분
두 사람의 특별한 인연
듀오 회원님들께, 행복한 금요일입니다! 모두 잘 지내고 계시길 바라며, 즐겁고 편안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회원님들께 아주 특별하고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듀오 아메리카를 통해 만나신 두 회원님께서 드디어 약혼을 하셨습니다! 💍❤️ 두 분은 최근 함께 파리 여행을 떠나셨고, 그곳에서 멋진 프러포즈와 함께 새로운 인생의 약속을 하게 되셨습니다. 두 분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신원은 공개하지 않지만, 이번 소식은 저에게도 더욱 특별하게 다가옵니다. 제가 두 분 모두의 매니저로서 각각의 듀오 여정을 가까이에서 함께해왔기 때문입니다. 한 분은 상대 회원님께서 듀오에 가입하시기도 전부터 이미 약 3년 동안 회원으로 활동하고 계셨습니다. 그동안 여러 번의 소개와 만남을 가지셨지만 기대했던 인연으로 이어지지 않았고, 때로는 많이 지치고 실망하여 더 이상 누구도 만나고 싶지 않다는 생각까지 하셨습니다. 반면 다른 한 분의 과정은 많이 달랐습니다. 남가주로 이주하신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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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30일 ∙ 2 분
윙크
나는 줌으로 상담하는 것보다 직접 얼굴을 마주 보고 하는 상담을 더 좋아한다. 그래서 한 달에 한 번, 때로는 두 달에 한 번 뉴욕으로 간다. 평일 업무를 마치고 밤 11시 비행기를 타면 다음 날 아침 7시쯤 뉴욕에 도착한다. 펜스테이션에서 32가 쪽으로 나오면 노란 택시와 한 손에 커피를 든 채 빠르게 걷는 뉴요커들이 보인다. 그들을 따라 걷다 보면 내 걸음도 어느새 빨라진다. ‘아, 뉴욕에 왔구나.’ 밤새 비행기를 탔으니 25가에 있는 요가 스튜디오에 들러 요가를 하고 샤워를 한다. 그리고 트렁크를 끌고 32가 사무실로 향한다. 가는 길에 늘 마시는 아메리카노와 바나나, 사과도 챙긴다. 사무실에 도착 하면. 컴퓨터를 켜면 뉴욕에서의 상담이 시작된다. 보통 4일 동안 열두 분 안팎을 만난다. 부모님이 오시기도 하고, 부모님과 자녀가 함께 오기도 하고, 결혼 당사자가 혼자 찾아오기도 한다.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줌이나 프로필에서는 알 수 없었던 것들이 보인다. 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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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31일 ∙ 3 분
너, 결혼해
최근 『백만장자를 위한 공짜 음식』을 읽고 있습니다. 책장을 넘길수록 소설 속 이야기가 낯설지 않았습니다. 그 안에 담긴 이민 가정의 고민과 부모님의 마음이, 상담을 통해 만나온 많은 한인 가족들의 모습이 닮아 있었습니다. 미국으로 이민을 온 부모님들의 꿈은 대부분 비슷했습니다. 낯선 땅에서 언어도 문화도 익숙하지 않았지만, 자녀만큼은 부족함 없이 키우고 싶었습니다. 더 좋은 환경을 찾아 이사하고, 교육을 위해 아끼지 않았으며, 마침내 자녀가 명문대 합격 소식을 들었을때는, 많은 부모님들은 그 순간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또 하나의 꿈을 품게 됩니다. “좋은 직장에 들어가 안정적인 삶을 살고, 좋은 배우자를 만나 행복한 가정을 이루면 더 바랄 것이 없겠다.” 하지만 현실은 부모님의 기대와 조금씩 달라집니다. 명문대를 졸업했다고 모두가 원하는 직장을 얻는 것은 아닙니다. 좋은 직장을 가졌다고 해서 결혼을 서두르는 것도 아닙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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