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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s pictureDUO AMERICA

맨하탄의 추억

Updated: Jan 18



작년, 11월 뉴욕 마라톤을 뛰러 가면서, 틈새를 이용해서 상담을 받고 싶어 하시는 회원님과의 약속도 잡았다. 울긋불긋하게 단풍과 은행잎이 물든 센트럴 파크는 너무 나도 이쁘고, 캘리포니아서는 느낄 수 없는 분위기였다.? 벌써 곳곳이 크리스마스 마켓도 열리고 여기 저기에서 재즈 음악도 흘러나오는 거리의 작은 커피샵에서 마라톤을 마치고 다음날 만나기로 한 40th와 5가 6가사이에 있는 베이커리 카페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진한 커피 향과, 맛있는 빵 냄새와 작은 공간이지만 작은 테이블에 손님들로 꽉 차 있어서 어디에 앉아야 할지 잠시 주저 주저하고 있었는데, 선생님! 여기예요. 빵도 맛있고 커피도 맛있으니 맛있는 것 드세요. 같이 앉아서 수다를 떨다 보니 어느덧 2~3시간이 훌쩍 넘어가서 어느덧 창밖으로는 어둠이 깔렸다. 나는 이분을 과연 잘 좋은 사람을 만나게 해줄 수 있을까? 그동안 미국에서 살면서 마음고생도 많이 했고, 안정된 직장은 가지고 있지만 딸도 키우고 있으시며, 키가 우선 많이 작으셨고 약간 통통 하셨다. 우선 외모상으로 볼 때 남성분들한테 그렇게 호감이 가는 스타일이 아니라 고민을 하고 일단은 LA로 돌아왔다. 바로 회원님께서 바쁘신 가운데 시간을 내주셔서 참 감사했어요! 필요한 서류 작성해서 보내드릴께요! 무엇이든 저는 열심히 하는 성격이라 잘 조언해 주시면 모든게 잘 되리라 믿어요. 예쁘게 봐주시고, 신경써주세요.~ 선생님만 믿겠습니다. 하시면서 서류하고 사진을 여러장 보내주시면서, 제가 직장에 한국 동료가 있어서 이야기 했더니 그 친구도 관심이 있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솔직하게 그 친구는 회원님께서 좋은 인연을 만나면 그때 신경을 써보자고 말씀을 드리고 보내주신 사진을 아무리 봐도 프로필 상으로 어필이 어려워서 사진을 계속 요구를 하기에도 미안해서 회원님의 좋은 장점을 중간에서 잘 부각을 해서 진행을 해드려야겠다고 방향을 잡고, 매칭 대상을 찾기 시작을 했다. 사진만 보시는 남성 분은 거절 의사가 나오고, 본인 또한 종교도 안맞고요, 이혼을 그렇게 쉽게 하시는 분은 아닌 것 같아요. 애쓰셨는데 감사합니다. 하시면서 별다방 카드하고 따뜻한 커피랑 따뜻한 겨울을 맞이 하세요. 보내도 주시면서 은근히 조건을 까다롭게 보셨다. 그런 와중에 한국도 방문을 해서 소개 만남도 하셨지만 인연을 못 만나셨다. 하하 결과야 어떻든 늘 고맙습니다!! 밝고 긍정적으로 생각을 하시는 분이라 더욱 더 좋은 인연을 찾아드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다. 그런 와중에 서부에 계시는 분을 소개를 해드렸더니 어머! 선생님 저는 자식 세명이 있는 사람 자신 없어요!!! 얘써주셨는데 미안 합니다. 하고 연락을 주시고 나서 일주일 후에 다시 “선생님께서 추천하시니 좋으신분 같아서 연락처 교환으로 해주세요” 하고 연락을 받았다. 마침 남성분의 부모님께서 뉴욕에 거주 하시니 겸사 겸사해서 만나러 가셨다. 전화통화만 하시다가 두분이 만남을 하시고 코드가 잘 맞았다고 선하신 분이시다고 말씀 하시면서, 그런데 선생님 전 남편 하고 외모가 너무 닮았어요! 저는 마음에 들어요. 잘 코치 해주세요. 쑥맥이라서요. 어느덧 두분은 서두르지 않고 잘 교제를 하시고 계시다. “성품도 좋으시고 온화한 성격에 참 좋은 분이시다”고 하시면서 재혼은 노력이 몇 배 드는 것 같아요! 하시면서 중간중간마다 연락 주시고 있다. 결혼 정보회사 듀오 이 제니퍼 팀장

213-383-2525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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